고지혈증은 뚜렷한 증상이 없으나 **심혈관 질환(심근경색, 뇌졸중) 위험을 최대 4배까지 증가시키므로 초기에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.**
동네 의원에서 진단을 받았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는 집에서 가까운 우수 병원들을 찾아 확인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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🔍 알아두세요: 고지혈증 환자의 약 80%는 증상을 느끼지 못하며, 정기 검진을 통해서만 발견됩니다.
고지혈증, 어느 진료과로 가야 할까?
고지혈증(이상지질혈증)은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의미합니다.
- 내과: 고지혈증 초기 진단 및 기본적인 혈액 검사, 생활습관 교정 상담
- 순환기내과(심장내과): 고지혈증과 함께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경우 (협심증, 심근경색 등)
- 내분비내과: 당뇨병, 비만, 대사증후군 등과 함께 관리해야 하는 경우
- 가정의학과: 정기 건강검진 및 일차 진료, 장기적 관리 계획 수립
고지혈증이 의심되거나, 혈중 지질 수치가 높게 나온다면 가까운 병원의 내과에서 기본 진료를 받은 후 전문 진료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.
💡 TIP: 대학병원에서는 고지혈증 클리닉이 별도로 운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.
전국 지역별 고지혈증 치료 잘하는 병원 TOP 3
📍 서울
1️⃣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
- 전문 프로그램: 심혈관 질환 및 대사질환 통합 관리
- 평균 예약 대기 시간: 2~3주
- 의료진: 심혈관질환 전문의 25명 이상 포진
2️⃣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
- 전문 프로그램: 고지혈증 고위험군 클리닉 운영
- 평균 예약 대기 시간: 2~4주
- 특징: 국내 최고 수준의 심혈관 및 대사질환 연구·치료 병원
3️⃣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
- 전문 프로그램: 스타틴 및 최신 약물 치료 연구
- 평균 예약 대기 시간: 2~4주
- 특징: 대사증후군 및 고지혈증 협진 시스템 구축
📍 경기/인천
1️⃣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
- 전문 프로그램: 맞춤형 영양 및 운동 치료 병행
- 평균 예약 대기 시간: 2~3주
- 특징: 대사질환, 비만과 함께 고지혈증 종합 관리
2️⃣ 아주대학교병원 심장내과
- 전문 프로그램: 심혈관 질환 조기진단 및 예방 치료
- 평균 예약 대기 시간: 2~4주
- 특징: 심혈관 위험도 평가 시스템 운영
3️⃣ 가천대 길병원 (인천) 내분비내과
- 전문 프로그램: 대사증후군 및 고지혈증 집중 관리
- 평균 예약 대기 시간: 1~3주
- 특징: 인천 지역 최대 규모의 대사질환 클리닉 운영
📍 부산/경남
1️⃣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심장내과
- 전문 프로그램: 심혈관 위험도 평가 및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
- 평균 예약 대기 시간: 2~4주
- 특징: 경남 지역 심혈관 특성화 병원
2️⃣ 부산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
- 전문 프로그램: 혈관 건강 종합 평가 및 스타틴 약물 치료
- 평균 예약 대기 시간: 1~2주
- 특징: 남부권 최고의 심혈관 질환 치료 전문 병원
3️⃣ 동아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
- 전문 프로그램: 심장내과 및 내분비내과 협진 치료
- 평균 예약 대기 시간: 2~3주
- 특징: 부산 지역 대사질환 특화 진료
📍 대전/충청
1️⃣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
- 전문 프로그램: 고지혈증 맞춤형 진료 및 최신 치료제 적용
- 평균 예약 대기 시간: 2~3주
- 특징: 충청 지역 심혈관 질환 거점 병원
2️⃣ 건양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
- 전문 프로그램: 심혈관 질환 조기진단 및 예방 치료
- 평균 예약 대기 시간: 1~3주
- 특징: 최신 검진 장비 구비 및 맞춤형 진료
3️⃣ 단국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
- 전문 프로그램: 대사질환 및 내분비 질환 종합 관리
- 평균 예약 대기 시간: 2~4주
- 특징: 당뇨병 및 대사질환 전문 치료
📍 대구/경북
1️⃣ 경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
- 전문 프로그램: 심혈관 질환 전문 클리닉 운영
- 평균 예약 대기 시간: 2~3주
- 특징: 대구·경북 지역 최대 규모 심장센터 운영
2️⃣ 영남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
- 전문 프로그램: 내분비내과 및 순환기내과 협진 시스템
- 평균 예약 대기 시간: 1~3주
- 특징: 맞춤형 영양상담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
3️⃣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심장내과
- 전문 프로그램: 대사증후군과 연계한 종합 치료
- 평균 예약 대기 시간: 2~4주
- 특징: 심혈관 질환 예방 프로그램 운영
📍 광주/전라
1️⃣ 전남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
- 전문 프로그램: 심혈관 질환 및 대사증후군 통합 치료
- 평균 예약 대기 시간: 2~3주
- 특징: 호남권 최대 규모 대사질환 클리닉 운영
2️⃣ 전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
- 전문 프로그램: 생활습관 교정 및 최신 약물 치료 적용
- 평균 예약 대기 시간: 2~4주
- 특징: 심혈관 합병증 예방 프로그램 운영
3️⃣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
- 전문 프로그램: 내분비내과 및 순환기내과 연계 진료
- 평균 예약 대기 시간: 1~3주
- 특징: 광주 지역 맞춤형 대사질환 클리닉 운영
고지혈증 위험 수치는 얼마일까?
지표정상범위 경계고위험
지표 | 정상 범위 | 경계 | 고위험 |
---|---|---|---|
총 콜레스테롤 | 200mg/dL 미만 | 200-239mg/dL | 240mg/dL 이상 |
LDL 콜레스테롤 | 130mg/dL 미만 | 130-159mg/dL | 160mg/dL 이상 |
중성지방 | 150mg/dL 미만 | 150-199mg/dL | 200mg/dL 이상 |
HDL 콜레스테롤 | 60mg/dL 이상 (남), 50mg/dL 이상 (여) | - | 40mg/dL 미만 |
⚠️ 주의 : 심혈관 질환 위험 요소(고혈압, 당뇨병, 흡연, 가족력)를 가진 경우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됩니다.
고지혈증의 증상과 위험성
고지혈증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'침묵의 질환'이라고도 불립니다. 하지만 장기간 방치할 경우 다음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:
- 관상동맥질환 - 협심증, 심근경색증
- 뇌혈관질환 - 뇌졸중, 일과성 허혈발작
- 말초혈관질환 - 간헐적 파행(걸을 때 다리 통증)
- 황색종 - 피부와 건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혹 형성
- 안검황색종 - 눈꺼풀에 노란 반점이 생기는 현상
고지혈증 치료 방법 & 생활 습관 관리
고지혈증은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.
1️⃣ 약물 치료
- 스타틴(Statin) 계열 – LDL 콜레스테롤 감소 (아토르바스타틴, 로수바스타틴 등)
- 에제티미브(Ezetimibe) -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
- 피브레이트(Fibrate) 계열 – 중성지방 감소 (페노피브레이트, 젬피브로질 등)
- PCSK9 억제제 – 고위험군 대상 최신 치료제 (에볼로쿠맙, 알리로쿠맙)
- 오메가-3 지방산 - 중성지방 감소에 도움
⚠️ 주의: 약물 치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진행해야 하며, 자가 중단 금지! 부작용 발생 시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.
💊 약물치료 효과: 스타틴 치료는 LDL 콜레스테롤을 최대 50%까지 감소시키고, 심혈관 질환 위험을 30~40% 낮출 수 있습니다.
2️⃣ 식습관 개선
✅ 포화지방 줄이기 – 튀긴 음식, 육가공품, 버터, 치즈 섭취 최소화
✅ 불포화지방 섭취 – 견과류, 올리브유, 연어, 고등어 등의 건강한 지방 섭취
✅ 섬유질 풍부한 식단 – 채소, 과일, 통곡물 섭취 증가 (하루 25g 이상 권장)
✅ 설탕·정제 탄수화물 제한 – 흰쌀밥, 백빵, 과자, 음료수 섭취 줄이기
✅ 나트륨 섭취 제한 - 하루 2,000mg 이하로 염분 섭취 제한
🍎 추천 식단: 지중해식 식단 (생선, 채소, 견과류, 올리브유 중심)
3️⃣ 운동 및 생활 습관
🏃♂️ 주 5회 이상 유산소 운동 (빠르게 걷기, 자전거, 수영) 30분 이상
🏋️ 근력 운동 - 주 2~3회, 주요 근육군 단련 운동
🧘♀️ 스트레스 관리 – 명상, 요가, 취미 활동, 충분한 수면 활용
🚭 금연 및 절주 – 담배와 과도한 음주는 혈관 건강 악화 원인
⚖️ 체중 관리 - BMI 18.5~23 사이로 유지 (동양인 기준)
고지혈증 환자를 위한 식품 가이드
✅ 적극 섭취 권장 식품
- 생선(고등어, 연어, 참치, 정어리) - 주 2~3회
- 견과류(아몬드, 호두, 땅콩) - 하루 한 줌(30g) 정도
- 올리브유, 아보카도 오일 - 조리용 기름으로 사용
- 귀리, 보리, 현미 등 통곡물 - 매끼 1/3 정도 포함
- 콩류(두부, 된장, 콩) - 주 3~4회
- 채소와 과일 - 하루 5 접시 이상
⛔ 제한해야 할 식품
- 가공육(소시지, 햄, 베이컨)
- 트랜스지방(마가린, 쇼트닝이 든 과자류)
- 고지방 유제품(크림, 아이스크림, 치즈)
- 조개류(새우, 오징어) - 콜레스테롤 함량 높음
- 단 음료 및 과자류
- 코코넛 오일, 팜유 등 포화지방 높은 식물성 기름
고지혈증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
자신의 고지혈증 위험도를 확인해 보세요:
- 최근 1년 내 지질 검사를 받지 않았다
- 가족 중 고지혈증이나 심혈관 질환 환자가 있다
- BMI 25 이상이다 (과체중 또는 비만)
- 주 3회 미만으로 운동한다
- 육류,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한다
- 흡연을 한다
- 스트레스가 많다
- 고혈압이 있다
- 당뇨병이 있다
- 50세 이상이다 (남성) 또는 55세 이상이다 (여성)
✅ 3개 이상 체크되었다면 고지혈증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 (FAQ)
Q: 고지혈증이 있으면 계란을 먹으면 안 되나요?
A: 최근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의 경우 하루 1개 정도의 계란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. 단,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 3-4개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.
Q: 고지혈증 약은 평생 먹어야 하나요?
A: 약물 치료 기간은 개인의 콜레스테롤 수치, 심혈관 위험도, 생활습관 개선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. 생활습관 개선으로 수치가 정상화되면 약물 감량이나 중단이 가능하지만,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.
Q: 고지혈증 약을 먹으면 간 손상이 생길 수 있나요?
A: 스타틴 계열 약물은 드물게 간 효소 수치 상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심각한 간 손상은 매우 드물며, 정기적인 간 기능 검사를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.
Q: 어떤 운동이 고지혈증에 가장 좋은가요?
A: 유산소 운동(걷기, 조깅, 수영, 자전거)과 근력 운동의 조합이 가장 효과적입니다. 특히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은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.
💡 참고: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, 의학적 조언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.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.